한.중 중형항공기 개발사업을 추진할 국내 설계팀이 구성됐다.
15일 통산부에 따르면 삼성항공.대한항공.대우중공업.현대기술개발 등 4개사 의 55명과 항공우주연구소 직원 8명 등 모두 63명으로 우리나라 중형항공기 설계팀(팀장 한만섭 삼성항공연구소 소장)이 구성됐다. 이 설계팀은 앞으로한.중 중형항공기의 기본설계와 상세설계를 위해 한.중양국이 공동으로 구성 할 예정인 설계팀에 참여하고 이 사업 추진에 따른 해외협상을 주도하게 된다. 이 팀은 또 오는 18일 중형항공기사업조합에서 설계센터 개설식 및 현판식 행사를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윤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