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정몽헌)가 생산직사원들을 대상으로 "세계화체험교육"을 실시한다. 현대전자는 16일 경기도 이천본사에서 김주용사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데 3백명으로 구성된 "세계화체험단" 발대식을 가졌다.
4년이상 현장경력 여사원 1백10명을 포함、 생산직 모범 직.조장 및 노조간 부들로 구성된 체험단은 오는 6월중순부터 10월중순까지 10차에 걸쳐 7박8일 간 독일을 비롯한 유럽지역 선진기업들의 생산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현대전자는 이번 교육이 기존의 모범사원대상의 위로성 해외연수를 지양하고 직원들에게 치열한 국제경쟁의 현장을 체험하게 해서 세계화의 필요성을 스스로 느끼게 할 목적으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이경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