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8일 오전 종합청사에서 이홍구국무총리 주재로 산업인력개발 민관협 의회를 열어 우수한 산업인력개발을 위해 범정부적인 차원에서 민간과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이형구노동부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국가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선 기술개발과 함께 우수한 인력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노동부 주관으로 각부처 관계관과 학계 및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실 무기획반을 만들어 중.장기적 인력수요를 산출、 그에 따른 종합적인 산업인 력 개발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또 "학교교육 체계와 직업교육체계를 개편、 다기능 중간기술자 양성을 확대하고 평생교육훈련체제를 확립하며 기능인이 우대받는 사회분위기 를 조성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