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제 컴퓨터 가격파괴점 "직업및 연령별 회원분포" 조사

회원제 컴퓨터가격파괴점에 가입한 회원은 대부분 20~30대층의 회사원으로 이들이 컴퓨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회원제 컴퓨터가격파괴점을 운영하는 업체중 가장 많은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소프트라인(대표 성필원)이 최근 자사훼미리회원 3만1천2백60명、 VIP회 원 1만5백20명、 컴퓨터클럽회원 1만5천2백명 등 총5만6천9백80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직업및 연령별 회원분포"조사결과 연령층으로 보면 전체회 원중 30대가 2만2천7백92명으로 40%를、 20대 회원이 2만1천83명으로 37% 를 각각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들 20~30대회원이 전체회원의 77%를 차지하는등 컴퓨터 회원제 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50대이상 회원은 1천7백9명(3%)으로 가장 적었으며 10대 3천4백19명(6 %)、 40대 7천9백77명(14%)등의 순으로 각각 나타나 50대의 경우 경제력은 있으나 컴퓨터에 대한 관심이 적고 10대는 관심이 높은 반면 경제력이 부족 해 회원가입률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직업별로는 일반기업체에 취업해 있는 회사원이 2만6천2백11명으로 전체의 46% 학생층이 1만1천9백66명으로 전체의 2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젊은 직장인과 학생들이 컴퓨터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분석됐다. 다음으로 자영업을 하고 있는 회원이 5천1백28명으로 회사원.학생다음으로많은 것으로 나타나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이 경영및 영업을 위해 컴퓨터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 의학계종사자가 3천4백19명、 교육계종사자가 2천8백49명、 금융계종사자가 2천2백79명등으로 나타나 비교적 전문적인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컴퓨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병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