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이헌조)는 19일 유아교육발전과 멀티미디어 교육활성화를 위한" 유아멀티미디어교육 심포지엄"<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학교수를 비롯해 유치원원장、 유아교육프로그램개발자 등1 백여명이 참석、 유아멀티미디어교육의 올바른 방향제시와 교육적이고 창의적인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SW)개발에 대한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유아교육과 멀티미디어"로 주제발표한 박찬옥교수(중앙 대 유아교육학과)는 유아교육과 멀티미디어와의 유사성을 통합성측면에서 설명하면서 "유아학습형태가 입체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데 따라 멀티미디어 교육은 유아들의 종합적인 학습능력을 배양하는 데 기존매체들보다 효과적이 다"고 주장했다.
또한 일선현장에서 멀티미디어교육의 문제점에 대해 발표한 최중희원장(방화 이화유치원)은 "대기업들이 앞다퉈 멀티미디어학습제품을 내놓고 있으나 일선현장에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들이 부족하다"면서 "유아들이 넓은 안목을 키울 수 있는 타이틀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홍은경원 장(개나리유치원)은 "소프트웨어 제작과정에 유아들의 정서를 정확하게 파악 하고 있는 유아교육전문가들을 적극 참여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철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