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참새가 보내온 편지"(KBS1 밤 7시35분)신곡리 젊은이들이 농업지도자 교육원에 입소한다. 같이 뛰고 먹고 자며 생활하는 동안 타지역에서 온 농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게 된다. 박달재는 예의 그 엄살증 으로 마을 청년들의 눈총을 사고 탱자는 타지역에서 온 허반장과 사사건건 다툼이다. 한편 삼식이는 이진숙이라는 아가씨에게 반해 자신을주체 못하는데 . 창공 KBS2 밤 9시50분) 영주가 자신의 사랑을 받아들였다고 큰소리치던 찬영은 영주의 매몰찬 한마 디에 마음의 상처를 받게 되고 기훈이 반납한 책에 끼어있는 편지를 보고 좋아하던 송이는 기훈이 아닌 공호성 생도의 편지임을 알고 모욕감에 당혹해 한다. 아스팔트 사나이(SBS 밤 9시50분) 유치장에서 동준이 풀려나는 날 강노인은 혼자 구치소로 가서 형의 유학 길을 막은 놈이라고 몰아세우고 다시는 자신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한다. 동석 은 참담한 심정으로 거리를 배회하다가 송이를 만나 꼭 다시 돌아 오겠다는약속을 하고 집을 나온다.
<>숙희(MBC 밤9시50분) 큰 숙희는 혼자 병실을 지키겠다는 엄마에게 아빠를 놀라게 할 생각은 전혀없었다며 왜 민혁을 사랑하면 안되느냐고 묻는다. 장혜경은 이 세상에 사랑해서 안될 사람은 없지만 그 사랑 때문에 큰 고통이 따른다면 헤어지는 게나을 때도 있다고 타이른다.
-교양 <>사람과 사람들(KBS1 밤10시15분) 오빠부대들이 열광하는 대학농구 경기장. 불꽃튀는 접전장에서 장대같은 선수들이 다쳤을 때 그들이 찾는 사람은 벌침박사 박재명씨. 벌침의 효능을 신봉하며 오늘도 벌침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박재명씨를 만나본다. 또 판소리와 신세대 리듬음악, 색다르지만 음악이라는 같은 길을 가고 있는 판소리 명창 조통달씨와 신세대 인기가수 조관우씨를 통해 부자의 정을 그려본다.
<>시카고 메디컬 "신의 영역"(SBS 밤 10시55분) 시카고 호프 병원에 뇌없는 아기가 입원돼 들어온다. 아기엄마는 어떻게 해서든 아기를 살리고 싶어서 애원하지만 아기는 뇌도 없고 인공호흡기를 통해서 인위적으로 호흡하고 있을 뿐, 이미 생명체라고 볼 수 없는 상태다. 바로 그날 텍사스에서는 생명이 위험한 아기가 이곳 병원에서 유아의 살아있는 심장과 허파를 이식받을 수 있다는 정보를 듣고 긴급 후송된다.
의사들은 대부분 뇌없는 아기를 포기하자는 의견이다. 그러나 왓터스 박사는 뇌없는 아기엄마의 간절한 애원과 애끓는 모정을 보고, 차마 뇌없는 아기를 죽게 하질 못한다. 죽고 살리는 건 인간의 영역이 아닌 신의 영역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바람돌이 소닉 "작아진 소닉"(MBC 오후 6시25분) 두더지 광산을 도와주러 갔던 소닉은 로보트닉의 축소광선으로 두더지들과 함께 작아져 버린다. 유리 지붕안에 주요 도시들을 가둬두고 거기서 캐낸 자원을 다시 확대하여 모비우스 정복에 쓰려는 것이다. 갇혔던 소닉은 탈출하여 테일과 함께 확대 광선을 맞기 위해 기계가 있는 곳으로 간다.
소닉과 테일은 도중에 거미줄에 걸려 악당들에게 발각된다. 결국 로보트닉에 게 붙잡혀 플라스크 안에 갇히지만 두더지 친구들과 함께 꾀를 부려 풀려난다. 작아진 소닉과 테일은 각각 스크래치와 그라운더의 머릿속으로 들어가그들을 조종하여 로보트닉을 축소시키고 다시 원래상태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