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바람은 불어도(KBS1 밤 8시30분) 정운이 부른다는 소리에 잔뜩 겁을 먹은 정택은 할머니에게 조금 있다 정운 의 방으로 와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방안에 술상이 차려져 있자 정택은 놀라서 정운을 바라본다. 한편 식사후 한강변에 나간 산해는 경주에게 넌즈시 청혼을 하고 경주는 좋게 받아 들이는데….

<>창공(KBS2 밤 9시50분) 영식의 부정행위를 고발한 생도가 기훈이라고 생각한 찬영은 기훈을 다그치지만 기훈은 이를 외면한다. 화가난 찬영은 기훈의 사물함을 내던지는데 책갈피에서 떨어진 채영에게서 온 편지를 읽고 의아해 한다. 가을 성무축제가 시작되고 4대대 생도들은 무용기쟁탈 체육대회에 몰두하지만 배구경기에서 예선탈락한다. 아스팔트 사나이(SBS 밤 9시50분) 누나를 상습적으로 때리는 마이클을 후려친 동석은 그 길로 동희집을 나와 거리의 부랑아가 된다. 한편 석달동안 밤새워 만든 작품을 끌고 품평회장으로 향하던 진표일행은 품평회가 취소되고 대신 혼다의 미라주가 도입된다는 전갈을 받고 기획실장 한기수의 방으로 뛰어 들어간다.

-외화 <>시카고 특별수사대 "양심의 소리"(MBC 밤 11시) 때는 미국의 금주법 시대. 장소는 시카고. 레이크 프런트 팜즈라는 유가공업 체에서는 더 나은 근로조건과 임금, 그리고 노조를 승인할 것을 요구하는 파업이 벌어지고 사장은 이들을 탄압하기 위해서 아일랜드계 폭력배를 끌어들인다. 한편 알 카포네는 금주법이 풀리고 난후 합법적인 사업을 벌일 기반을닦기 위해서 노조운동 지도자인 존 퀸에게 접근한다.

-만화 <>바람돌이 소닉 "위험한 놀이동산"(MBC 오후 6시25분)소닉의 생일을 맞아테일은 친구들과 깜짝파티를 준비한다. 테일이 잠시 자리를 비우자 변장한 스크래치가 로보트닉 유원지의 자유 이용권을 주고 소닉을 유인한다. 로보트 닉은 미리 조작해 놓은 핀볼과 정글 탐험장, 청룡열차로소닉을 잡으려고 하지만 실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