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전자공업수요가 앞으로 10년간 연 평균 4.3% 신장、 2005년에 그 규모 가 9천5백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또 일본의 수요는 2005년 2천4백20억달러 로 연평균 4.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전자공업진흥협회의 장기전망보고를 인용、 "일본경제신문"이 25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컴퓨터 네트워킹 및 멀티미디어화추세에 따라 세계 전자공업 수요가 연평균 4.3%의 안정된 신장률을 나타내 93년의 5천7백38억달러에서2 005년에는 9천5백43억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또 국가.지역별 구성비는 93년도의 경우 미국 36.5%、 유럽 25.7%、 일본2 0.5%、 아시아 12.7%였으나 오는 2005년에는 미국 유럽 일본이 각각 34.
1%、23.2%、 19.9%로 낮아지는 반면 아시아는 18.1%로 5.4%포인트 상승할 전망이다.
또한 이 기간중 중국이 연평균 11.3% 신장하는 등 아시아지역국가들의 성장 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일본은 PC수요확대에 힘입어 연평균 4.1% 신장、 그 규모가 93년의 1천5백억달러에서 2005년에 2천4백20억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그러나 엔고 에 따른 해외생산과 부품수입의 확대로 이 기간중 일본 국내생산의 신장률은 연 평균 2.2%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신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