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뿌리를 두고 있는 컴퓨터종합 유통업체인 세진컴퓨터랜드(대표 한상수 가 27일 단일매장으로서는 국내 최대규모인 "세진컴퓨터랜드 서울 잠실점 "을 개장、 서울 진출을 본격화한다.
이번에 문을 연 "세진컴퓨터랜드 잠실점"은 송파구 석촌동 송파 신사거리에 위치한 지하 3층 지상 8층 연면적 2천8백평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지하 1층 은 국내외 유명컴퓨터및 노트북 프린터등 하드웨어 전시장、 2층은 컴퓨터주 변기기 소모품 소프트웨어 컴퓨터전문서적 등 관련제품 전시장、 3층은 PC조 립 DIY코너、 4층은 무상수리 서비스센터、 5층은 펜티엄컴퓨터 무료교육장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세진컴퓨터랜드는 잠실점 개장과 함께 2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0일간 "탄 생 축하 특별행사"를 실시키로 했다.
세진컴퓨터랜드는 이 기간동안 노마진코너、 2% 마진코너、 신가격 창조코너 인기제품 한정판매코너 등 다양한 할인판매와 참가자를 추첨、 승용차 오토바이 휴대전화 및 무선호출기 등을 증정하는 경품행사、 인기연예인 사인회 등 고객방문을 유도하는 다양한 이벤트행사도 마련키로 했다.
세진컴퓨터랜드는 서울 잠실점을 서울시장 공략의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AS차량 40대 및 AS요원 50명、 무상수리요원 15명등을 확보、 신속한 AS지원 체제를 구축했으며 연중 계속해서 소비자 무료교육을 실시키로 하는 등 고객 서비스 및 사후관리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90년 12월 부산에서 소규모 판매점으로 출발한 세진컴퓨터랜드는 저렴한 가격과 철저한 고객서비스를 무기로 부산 대구 대전에 이어 서울에도 진출하는등 빠른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세진은 특히 오는 7월에 서울2호점인강서점과 울산점 광주점을、 8월에는 서울 3호점인 은평점과 인천점 수원점 등을 각각 개장키로 하는등 올해말까지 전국 주요도시에 10개의 직매장을 개설할 계획이다. <김병억.윤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