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시스템(대표 유■재)은 최근 5억원을 투입해 첨단 생산현장관리(SF C:Shop Flo-or Control)시스템을 개발해 계열사인 대우전자 주안VCR공장에 설치、 개통식을 가졌다.
이번에 설치한 SFC시스템은 VCR의 정확한 생산진도 파악과 다양한 품질분석 은 물론 출.퇴근 관리까지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으며 터치 스크린 장비를 활용、 현장 및 공장관리자들이 생산현장의 상황을 실시간에파악할 수 있도록 한 획기적인 시스템이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이 SFC시스템을 시험 가동한 결과 대우전자 VCR공장의 생산성이 전년말보다 20%이상 향상한 것으로 나타나 이 시스템이 본격 가동되는 5월말부터 올 연말까지 생산성을 40%이상 높여 매년 5억원을 웃도는 경비절감효과와 생산자동화에 따른 품질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이를 계기로 오는 96년말까지 대우전자 VCR사업부의 국내 생산망과 해외생산망을 연결해 통합된 VCR사업 정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 다. <정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