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대표 유기범)은 분당 복사속도 27매 수준의 중급 복사기(모델명:DC P-5050)를 개발、 다음달초 시판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대우통신이 이번 시판에 나서는 복사기 DCP-5050은 분당 A4용지 기준 27매를 복사할 수 있는 보급형 제품으로 현상방식및 토너방식 개선과 자기보정기능 을 통해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DCP-5050은 또 독립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3개의 CPU(중앙처리장치)가 있어기계 이상 유무를 항상 감지하고 이상급지 발생시 자동 재급지를 시도、 급 지부에서 용지걸림을 방지한다.
DCP-5050은 자동복사、 자동트레이전환、 절약복사、 50~2백% 배율복사、 최대 5개 프로그램 메모리 등을 수행한다.
이 제품은 대화형 LCD(액정표시장치)패널、 A3확장 트레이 등을 채택、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고 환경성을 고려해 폐토너발생을 최대한 억제하고 토너용기 용량을 확대、 토너를 자주 갈아야 하는 불편을 제거했다.
이제품의소비자가격은 약3백90만원으로 예정돼있다. <함종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