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기기 전문업체인 건한(대표 김인회)은 1백20명의 사용자에게 동시에 동화상을 전송할수 있는 주문형 비디오(VOD)전용 비디오 서버를 국내 공급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건한이 국내 공급키로한 VOD 전용 비디오 서버인 "치타"는 윈도즈 NT를 시스템 운용체계로 채택하고 있으며 유닉스나 매킨토시 운용체계도 지원한다.
이 제품은 펜티엄 프로세서를 탑재、초당 30프레임의 VHS급 영상을 제공하며 다양한 형태의 비디오 데이터를 최대 56GB까지 저장할 수 있다.
또 3채널의 RAID 컨트롤러를 통해 1.2Mbps급 MPEG1 비디오 스트림을 각 사용자에게 신속하게 송출、 사용자들에게 안정된 동화상을 제공할수 있도록지원한다. 이 제품은 일반 화일 서버로 활용할 경우 4백~5백명의 사용자까지 지원할 수있고 TCP/IP、 IPX/NFS、 FDDI、 ATM등 다양한 통신및 네트워크 프로토콜 을 제공한다.
건한은 이 비디오 서버가 양방향 멀티미디어 교육、 의료 데이터베이스 구축 、 광고 매체관리、 VOD소프트웨어 제작등에 활용될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장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