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이 오디오설비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태광산업(대표 이기화)은 오디오의 수출물량이 본격 쇄도하는 하절기에 대비 、 생산규모를 대폭 확대해 현재 7개 생산라인을 9개로 늘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관련장비의 도입을 조기에 완료하는 한편 빠른 시일내에 인력충원 등을 마쳐 7월부터는 라인가동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미니컴포넌트를 수출 주력기종하고 있는 태광산업은 이에 따라 기존 생산라인을 모두 미니컴포넌트로 돌리기로 했고 나머지 2개라인은 내수용 및 뮤직 센터 라인으로 활용키로 했다.
태광은 이같은 설비 증설작업으로 9개라인에서 1백여만대를 생산할 수 있을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태광산업은 한동안 주춤했던 주문이 이달부터 쇄도하기 시작、 이미 8~9월 생산물량을 확보하는 등 수출이 50%이상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모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