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폰 전문업체인 (주)한국통신(대표 고성욱)은 기존 가정자동화(HA) 기기의 복잡한 기능을 단순화한 HA기기(모델명:SV-810SAM 홈오토시스템)를 개발 이달초부터 본격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국통신(KOCOM)이 이번에 개발한 HA시스템은 화재 가스 방범 방재는 물론 도어폰과 일반 전화기능을 내장、 복잡한 디자인과 기능을 단순화시킨 것이특징이다. 이 제품은 또 2선 무극성으로 설계해 설치가 간편하며 경비실 통제시스템과 연계、 외출시 문단속 화재 가스누출 등을 감시할 수 있다.
KOCOM과 산.학협동 관계를 맺고 있는 전북대 산업디자인과의 김태호 교수가 인간공학적인 측면을 고려해 디자인한 이 제품은 전체형태를 원형으로 처리해 부드러운 이미지를 주는데다 화면의 폭을 넓혀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했다. <김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