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진흥청은 ISO.IEC.EU등 국제규격을 적극 검토、 KS규격을 선진국 표준으로 향상시켜 KS규격의 국제화를 추진해 나가는 동시에 무역분쟁 요인을 해소 하고 선진산업 기술정보의 도입등 능동적인 표준정책을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아래 각계 민간 전문인력을 산업표준심의회 위원으로 신규 위촉했다.
공진청은 1일 국제표준활동에서 한국의 위상 강화와 역할분담이 강력히 제기되는 한편 KS규격을 국제규격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학계 연구계 업계 등 민간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표준심의회의 1차 개편을 단행、 한동철교수 서울대정밀기계과 등 59명의 신규 심의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표준심의회 위원의 신규위촉에서는 26개부회 59명의 개편위원중 55 명을 교수와 업체 임직원.생산자 단체등 민간인을 중심으로 위촉、민간 전문 가의 표준화 참여활동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공진청은 이밖에도 산업표준업무의 세계화를 추진하기위해 각분야의 전문가 를 적극 활용키로 하고 이를 위해 각 산업계 전문가 그룹으로 형성된 부회내 1천8백15명의 전문위원에 대한 개편도 추진、 약 2백여명의 실무경력이 있는전문인력을 전면에 내세울 계획이다.
공진청은 또 우리나라가 비교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전자 자동차 철강 조선분야의 국제표준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국제회의등에서 협상력을 갖춘인력을 각 부회및 전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 국제표준심의 활동 참여등을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공진청은 오는 7월 산업표준심의회 임시총회를 열어 현 위원장인 강명 순 수원전문대학장의 유임 및 공석중인 부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인데 부위원 장엔 박용진 홍익대교수가 최종 추천됐다. <모 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