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인튜이트 3.4분기 적자

미국의 인튜이트사가 지난 4월말로 끝난 95 회계연도 3.4분기에 3백80만달러 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미"뉴욕타임스"지가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인튜이트는 이 기간중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82%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1천만달러의 기업인수관련비용으로 인해 3백8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1천만달러의 기업인수관련비용에는 지난 93년과 94년 잇달아 인수한 칩소프 트와 파슨즈 테크놀로지사 매입대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합병이 무산된 이후 마이크로소프트사로부터 받게될 4천6백만달러 의 위약배상금은 다음 분기에 계상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오세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