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관광터미널상우회가 입점회원사를 대표해 관리업체인 용산관광터미널측 과 처음으로 임대료협상에 성공했다.
관광터미널상우회는 관리업체인 용산관광터미널과 *보증금 동결 *월 임대 료 한자릿수 인상에 최종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같은 재계약협상안은 4월부터 재계약에 들어가는 회원사들에게 적용된다.
관광터미널상우회가 관리업체와 입점업체들의 대표자격으로 협상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우회는 용산관광터미널이 그동안 입점업체들에게 임대차 재계약을 실시하면서 월임대료를 13~16% 인상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수차례의 협상끝에 한 자릿수 인상을 관철시켰다. <유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