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자의료기기 업계가 국산 전자 의료기기 수출 확대를 위해 베트남서 단독으로 의료기기 전시회를 갖는다.
한국전자의료기기산업협의회 산하 8개 업체는 지난 15일 의료기기 수출확대 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국방성 건물에서 전자의료기기 전시 회를 열기로 최종 결정했다.
협의회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외경제협력기금을 활용함으로써 전자의료기 기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우리나라 단독으로 전자의료기기 전시회를 개최、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진출할 교두보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각사의 전자의료기기 우수성을 설명하는 제품설명회와 함께우리나라 전자의료기기 산업 및 정책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전시회 참가업체는 모두 8개사로 도남시스템(적외선 체열 촬영기)、 동아X- 선기계(각종 X선 기기)、 두산상사(X-선 필름현상기)、 로얄메디칼(마취기) 、 메디슨(초음파영상진단기)、 세인전자(전자혈압계.환자감시장치)、 중외메디칼 인큐베이터 등)、 한신메디칼(자외선 소독기) 등이다. <박영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