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스피커전문업체인 동방음향(대표 조청동)이 순간 최대출력이 60W (평균최대출력 30W)인 슈퍼 우퍼(저음재생용 스피커)를 채용한 컴퓨터용 스피커를 개발했다.
동방음향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8개월동안 연구해 개발한 서브 우 퍼와 순간최대출력이 40W(평균 최대출력 20W)인 외부스피커를 결합해 순간최대출력 1백W、 평균최대출력이 60W급인 멀티미디어PC용 스피커<모델명 세론 (Ce-ron)A5>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동방음향은 이 제품을 내수 및 수출판매할 계획으로 현재 품질테스트중인데 빠르면 이달말부터 국내업체의 멀티미디어PC에 채용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고급형을 좇는 소비형태가 4.4분기중에 정착될 것으로 보여 꾸준한 우퍼의 개발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세론 A5"는 하이파이 스테레오 앰프를 내장해 음폭이 넓어졌으며 완전차폐 방자형스피커를 포함해 방자형 3웨이로 구성돼있다. 특히 슈퍼 우퍼를 채용 해 기존 2웨이스피커방식이 갖고있던 저음역재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게장점이다. <이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