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정몽헌)가 공업진흥청으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EMS) 시범인증 대상업체로 선정됐다.
현대전자는 지난 4월부터 공진청으로부터 경영자의 실천의지를 비롯、 모두2 천6백여개 항목의 실사를 통해 최근 시범 인증 대상업체로 지정 받았고, 오는 12월까지 환경경영 전문가의 진단과 지도 작업을 거쳐 최종 인증을 획득 하게 된다고 5일 밝혔다.
현대전자는 이번 시범 인증이 올들어 태스크 포스팀을 구성하고 전사 차원에 서 추진한 국제 환경 경영 규격인 BS-7750 획득 작업과 관련이 크다고 판단 、 앞으로 이들 규격 인증을 동시에 추진키로 했다.
"환경 경영 시스템"은 공진청이 그린라운드 및 선진국의 환경 관련 무역 규제에 대응키 위해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인증 규격이다. <이 택기자> LG등 〃대안찾기〃고심 *-삼성전자가 신권리선언 실천과제의 하나로 최근그동안 폐가전회수처리비 지급형태로 유지해오던 업체와의 관계를 획기적으로 개선、 폐가전회수처리업체의 시설자금을 전액 지원해주기로 한데 대해 경쟁사들의 반응이 두가지로 나타나 이채.
삼성이 시설자금을 지원했다고 해서 삼성제품만 처리할 수 없다는 점을 들어폐가전회수업체의 지원부담을 줄였다고 좋아하는 사람도 없지 않으나 가전3 사의 폐가전을 모두 처리해야할 회수처리용업체들이 삼성전자제품위주의 폐 가전회수처리에 매달려 LG전자와 대우전자가 어떤 형태로든 상대적인 불이익 을 받을 것이라는게 전반적인 의견.
이와관련 LG전자와 대우전자는 삼성전자의 선제공격(?)에 처리비용의 정상 화등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으나 삼성전자의 시설비지원과 맞먹을 수 있는 대안찾기 가 쉽지 않아 전전긍긍 하고 있는 모습. <박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