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용산전자상가에 노트북PC 취급매장이 늘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용산상가 PC업체들이 최근 노트북PC 수요확대에 발맞춰 노트북PC매장을 잇따라 개설하고 있다.
연합기기의 틴맥스、 신도시스템의 필립스등 국내외 10여개 노트북PC를 판매 하는 한맥시스템의 경우 최근 용산관광터미널 2층에 노트북 전문매장을 개설 했으며 선인상가에서 노트북 전문매장을 경영하고 있던 RD시스템도 지난달말 에 관광터미널 2층에 신규매장을 개설했다.
이에따라 관광터미널상가의 노트북PC 전문매장은 기존의 삼신하이테크.제닉스컴퓨터와 함께 4개로 늘어났다.
이밖에 전자랜드와 나진상가에 있는 미래교역.모빌컴.돌핀 등 기존 노트북 전문점들도 노트북 전문매장의 추가개설을 서두르고 있다.
이는 컴퓨터의 기술발전으로 노트북PC의 기능이 향상되면서 영업직을 중심으로 제품구매가 크게 늘고 있는데다 매장공간이 기존 데스크톱형 PC보다 적게차지하는등 판매점들의 영업상 이점이 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유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