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보통신, 총무처 정부기록물 광파일화 업체로 선정돼

총무처 정부기록보존물의 광파일링시스템(OFS) 구축사업자로 LG정보통신이 선정됐다. 7일 LG정보통신(대표 정장호)은 최근 끝난 입찰에서 정부기록보존소 광파일 링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3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LG정보통신이 오는 7월말까지 총 3천만건에 달하는 정부관련 문서 파일링을 위한 시스템 설계및 구축작업을 완료하는 내용이다.

이 시스템은 전국의 모든 정부이관 문서를 스캐너 입력작업으로 자동 분류검색을 가능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부기록물보관소가 그동안 마이크로필름(MF)으로 촬영해 보관하던 문서도 광파일링시스템을 통해 전자문서방식으로 보관한다는 것을의미한다. LG정보통신측은 이번 프로젝트 구축에 자사가 작년말 개발한 "스타파일"을 사용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재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