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TV인 HDTV 관련 국내 업체들의 특허출원이 급증하고 있다.
7일 특허청이 발표한 국내외업체별 HDTV 특허출원동향에 따르면 지난 한햇동 안 국내업체 및 공공기관들에 의해 출원된 고품질(HD) TV 관련 특허출원 건수는 총 3백68건으로 일본의 41건과 미국의 18건에 비해 훨씬 많았던 것으로집계됐다. 이를 업체별로 보면 국내의 경우 대우전자가 2백9건으로 가장 많았고 삼성전자 60건、 LG전자 58건、 현대전자 15건 순이었으며 이밖에 한국전기통신공 사 10건、 한국전자통신연구소 16건 등이다.
외국업체들의 경우 일본의 소니사가 23건으로 가장 많은 특허출원을 신청했고 마쓰시타 13건、 미국의 RCA 8건、 GE와 필립스는 각각 4건순으로 나타났다. <엄판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