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C(혼성집적회로) 전문생산업체인 유양정보통신(대표 조소언)이 고부가가치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양정보통신은 지금까지의 HIC 일변도에서 벗어나부가가치가 높은 사업을 새로 추진함으로써 신규매출 창출을 꾀하고 있다.
유양은 이를 위해 지난 4월에 VAN사업부와 지오테크닉스 사업부를 새로 발족 하고, 올해 매출을 전년대비 42.5% 늘어난 6백81억5천만원으로 늘려 잡았다. VAN사업부는 CATV와 관련된 사업을 맡고 있으며 지오테크닉스 사업부는 연약 지반 개량공사.지반개량용 건설장비、 기계분야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 사업부의 올해 매출액은 각각 20억원과 92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유양정보통신은 신규사업부 발족 이외에도 최근에는 카자흐스탄 정부와의 합의로 KKIA(Kazakhstan Korea Investment Agency)를 발족、 오는 14일 카자흐 스탄지역의 사업성을 파악하기 위한 시찰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주문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