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전사원 일본어 핸드북 지급

대우전자(대표 배순훈)는 전사원의 "1인 1외국어 습득" 의무화의 일환으로 전사원들에게 일본어 핸드북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대우전자가 이번에 일본어 초급자를 대상으로 제작한 일본어 핸드북은 실제현장에서 쓰이는 생활회화를 중심으로 기본표현부터 단계적으로 편성한 것이특징이다. 또 활용 빈도가 높은 문장 및 공장에서 빈번하게 사용하는 부품명 공정명 등을 별도로 정리、 설명하였다.

대우전자는 최근 그룹사원 의식조사결과 가장 취약한 부문이 외국어 구사능력인 것으로 판단、 일본어외에도 올 연말까지 영어 불어 서반아어 러시아어 중국어 독일어 등 7개국어판 핸드북을 제작 배포키로 했다.

이밖에 대우전자는 7개 언어 전문가를 선발、 해외 연수를 포함한 각종 교육 을 실시하여 자체 언어강사로 육성하는 한편 이들을 각 부서의 언어자문과 회사에서 발행하는 해외 홍보물의 번역 및 감수를 담당케 할 계획이다.

<권상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