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휴렛팩커드(대표 존 토플)는 올해 계측기부문 매출이 당초 계획을 크게상회할 것으로 보고 매출목표를 1억4천만달러로 확대 수정했다.
한국휴렛팩커드는 오는 11월말 회계년도까지 계측기 부문에 8천4백만달러의 매출목표를 세웠으나 국내 경기 호조로 무선통신.컴퓨터.CATV관련 계측기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매출목표를 66% 늘어난 1억4천만달러로 다시 책정 했다. 한편 한국휴렛팩커드는 지난 4월말 올 회계연도 상반기를 마감하면서 7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당초 목표액인 8천4백만달러의 80%이상을 달성한바 있다. <김병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