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야심작으로 출시해 관심을 끌었던 일체형 홈PC가 신제품 발표회 이후 두달이 가깝도록 실제 생산이 안돼 상품전략에 상당한 문제점을 노출.
LG전자는 일체형PC를 시장판도를 바꿔 놓을 수 있는 전략상품으로 책정、 지난 3월18일 대대적인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으나 그동안 양산이 계속 지연돼 다음주부터는 본격 시판에 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 업계 관계자들은 "신제품 발표에 이어 신제품광고、 시판 돌입 등의 수순을밟아야 고조된 관심을 실제 판매와 연결시킬 수 있는데 LG의 홈PC는 이런 점에서 실패한 것같다 며 "신제품 발표 당시 얻었던 소비자 호응이 시들해진상태여서 실제 얼마나 판매될 지 미지수"라고 촌평. <이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