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덕금속(대표 김창배)이 수중 오존발생장치를 채용, 음용수는 물론 강력한 살균효과를 지닌 오존수를 공급할 수 있는 다기능 오존정수기를 개발、 본격 시판에 나섰다.
이 오존정수기는 음용수만을 공급하는 기존제품과는 달리 살균.소독용으로사용되는 오존수와 취사.조리용으로 쓰이는 청정수및 음용수 등 3가지 물이 용도에 따라 별도로 나오도록 해 기존 역삼투압정수기와 차별화했다.
이 제품은 음용수의 (수소이온농도)를 4단계로 조절, 산성수와 알칼리수를 사용자가 원하는 농도로 생성할 수 있어 이온수기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고성능 마이컴을 내장、 필터의 수명과 교환시기를 액정표시판을 통해 자동으로 알려준다.
삼덕금속은 지난해 한국산업디자인포장개발원으로 부터 디자인 지도를 받아상품화에 성공한 이 제품을 수중 오존발생장치로 독일과 일본에서 특허를 획득했다. 소비자가격 1백54만원. <유형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