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진흥청은 건설관련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15일 오후 3시 서울 강남 구 삼성동 건설회관에서 "공인시험.검사기관 지정제도"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제도는 정부가 국제품질인증규격(ISO)등의 평가기준에 맞는 곳을 시험.검 사기관으로 공식 지정하는 것으로 현재 공인기관은 모두 14개이고 건설부문 에서는 (주)대우건설 기술연구소 등 3개뿐이다.
공진청은 오는 97년 건설시장의 완전 개방을 앞두고 건설부문의 공인시험.검 사기관을 확대, 건설업계의 품질경영체제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