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전북지역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전주 제2공단내에 건립 한 창업보육센터의 입주식을 15일 개최한다.
중진공이 세번째로 건립한 전주 창업보육센터는 1천5백평 부지에 공장동 5백 70평、 관리동 1백50평의 2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3개 개별사업장과 OA실 전시실 등 공동 이용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주 창업보육센터에는 나래정보、아펙전자 등 13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며 이들 입주업체는 향후 6개월 내지 3년동안 중진공으로부터 자금지원 및 경영 、 기술 정보 등을 제공받게 된다.
중진공은 전북지역의 중소기업 공장부지난을 해소하기 위해 전주 창업보육센터 옆에 아파트형 공장도 건립할 계획이다.
한편 중진공은 창업여건이 취약한 지방을 중심으로 오는 97년까지 약 20개 창업보육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기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