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컴퓨터(대표 김민수)는 객체지향형 운용체계(OS)인 넥스트스텝의 한글화 버전 "넥스트스텝 3.3K"를 이달말부터 시판한다고 14일 밝혔다.
신명이 시판하는 넥스트스텝 3.3K는 객체지향기술을 채택、 각종 응용프로그램 개발이 용이하다는 특징이 있다.
넥스트스텝 3.3K는 인텔뿐만 아니라 휴렛팩커드와 썬마이크로시스템즈 프로 세서를 지원、 다양한 하드웨어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이전 버전에 없던 8비트 컬러기능을 지원、 16비트 컬러에 비해 메모리 요구량이 절반수준으로 줄어들었으며 마임 프로토콜을 지원、 이기종 컴퓨터간 전자우편 전송이 쉽다.
신명컴퓨터는 이 제품을 금융계 및 전자출판업체 등을 중심으로 집중 판매할 예정이다. <함종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