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지난 3월 일본에서 발사된 제5호 정지기상위성(GMS)에서 관측된 기상내용을 처음으로 수신, 기상자료로 사용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자체연구진의 노력으로 제4호 정지기상위성에 비해 몇가지 기능이 새로 추가된 제5호 위성의 수신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 지난 13일 처음으로 위성의 기상관측내용을 수신했다"며 "이를통해 앞으로 장마전선, 태풍 등의 발달여부와 태풍중심위치 등을 보다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게 됐다 고 설명했다. <양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