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15일 올해 보건의료기술개발연구과제 1백71건을 확정 발표했다. 3년에 걸쳐 모두 94억원이 지원되는 이번 연구사업의 과제는 의료기기의 경우 13건으로 총7억2천만원이 지원된다. <표 참조>의요학분야는 동맥경화증 및 관상동맥 재협착의 발생기전에 대한 연구(연세대 의과대학 심혈관연구소조상호 등 57건이며 식품분야는 수산식품중 유해물질의 검사기술개발연구 제주대 김수현) 등 19건、 의약품(신약개발)분야는 제3세대 백금착제 항암제신약개발 선경인더스트리 김기협) 등 70건이다. 또한 의료정보분야는 치매 원격 의료서비스개발연구(한국치매협회 우종인) 등 12건이다.
복지부는 지난해까지 매년 30억원을 들여 의약품분야만을 연구사업으로 선정 해왔으나 올해는 의과학과 식품.의료기기.의료정보를 추가시켰다고 밝혔다.
이는 연구사업비가 30억원에서 90억원으로 3배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의료기 기.의료정보분야가 새롭게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박영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