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정몽헌)는 최근 충북 청주공장내에 연건평 2천8백평 규모의 CD생산라인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총1백20억원 가량이 투자된 이 청주생산공장은 연간 3백50만 장의 CD와 5천장의 CD원판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오디오용 CD를 비롯해비디오CD CD롬 CD-I타이틀 등 CD관련품목을 생산、 올해 7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또한 현대전자는 늘어나고 있는 CD타이틀 수요에 대응、 점차적으로 생산시설을 늘려 현재 1개 라인을 3개 라인으로 확충、 연간 1천50만장 생산체제를 갖출 방침이다.
현대전자는 이번 CD생산공장의 준공에 따라 자사제품의 생산과 아울러 음반 및 영상프로덕션사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나선다.
<원철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