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은 16일 홍콩에서 주요 국제금융계 유력인사 2백여명을 초청한 가운데국내 업계 최초로 그룹의 경영전략을 소개하는 해외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제금융시장에서 LG그룹의 신뢰도를 높이고 자금조달선을 다변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설명회에서는 체이스 맨허턴은행 등 북미.아시아.유럽계 은행 61개사와 증권 27개사、 투자기관 16개사 등 총1백4개 기관의 유력인사 2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고 LG그룹은 밝혔다.
전세계에 95개 현지법인、 1백33개 지사를 두고 있는 LG그룹은 오는 21일 런던 23일 뉴욕에서도 잇따라 이같은 해외기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기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