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가전업체들이 여름 분위기를 살린 대리점 매장연출 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가전3사는 일반소비자들의 매장방문을 유인하기 위해 시원한 여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매장연출 소품을 다양하게 개발、 각 대리점에 배포하고 있다.
LG전자의 경우는 바다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갈매기를 주제로 한 디스플레이 용 소재들을 개발、 전국 대리점에 제공하고 있다.
LG전자가 이번에 배포하고 있는 여름철 매장연출 소품은 청색과 녹색 바탕에갈매기와 구름을 그린 모빌을 비롯, 물고기와 갈매기로 구성된 대형 스탠드 、 가격표、 제품안내표、 "감동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이 적힌 모빌 등이다.
삼성전자도 바다와 돛단배、 갈매기、 야자수、 태양、 불가사리 등을 모빌 형태로 제작、 대리점에 배포하고 있다.
특히 천장 모빌은 군청색 바탕에 야자수、 바다색 바탕에 돛단배를 그려넣은2개종으로 구성했으며, 매장에 설치하는 행거와 원통형 스탠드는 파도치는바다와 구름、 하늘을 배경으로 한 돛단배를 그려 시원하고 역동감 있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파랑색 바탕에 태양을 그려넣은 제품 바닥깔개를 별도로 마련、 청정모빌 6세트、 원통형 스탠드 12개、 깔개 50개 등을 기본 매장연출 소품 으로 제공하고 있다.
대우전자도 작열하는 태양과 해변、 파도 등 여름을 상징하는 소재로 모빌과 스탠드、 제품가격표 등을 제작、 대리점 배포 및 설치중에 있다.
<박주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