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즙기 전문업체인 우성플랜트(대표 임우혁)는 지난 5월부터 특판 및 통신판매가 호조를 보여 녹즙기 판매량이 월 1천대 정도로 대폭 늘어났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리빙스타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공급한 물량을 모두 합해도 월 1백대 정도에 불과하던 지난 4월까지의 판매량보다 10배가량 늘어난것이다. 우성플랜트는 이처럼 녹즙기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은 그동안의 불황 에도 불구하고 판로개척에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고 자체분석하고, 특판 및통신판매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최근 상품화한 다목적 야채강판(제품명:그린 손)을 녹즙기 판매시 무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우성은 최근 대미 수출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시 후원으로 국내 중소업체들이 참가한 "시카고 KMC" 서울관에 녹즙기 출품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사 제품을 전담판매할 수 있는 대리점도 모집중이다. <김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