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K World] 전시장 운영관리시스템

"SEK 95"는 바코드시스템을 비롯한 첨단 전시정보관리시스템을 도입, 명실상부한 첨단산업의 전문전시회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이번 전시회를 주최하고 있는 전자신문사는 지난해 개최했던 "SEK 94"가 총2 0만명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루었지만 운영인력이 부족, 전시관람이 복잡했다 는 평가를 내렸다.

이에따라 주최측은 올해부터 일반관람객과 구매력이 있는 해당업종별 유관관 람객을 분류, 쾌적한 전시관람 및 실무상담을 위해 비즈니스관과 유통관을 1층과 3층으로 각각 분리했으며 각 전시관의 유기적 연계를 꾀하도록 관람객 유도에 총 50여명의 인력 및 첨단장비를 지원했다.

주최측은 이번 "SEK 95"에 총 1백85개 업체가 참가하고 예상입장객수도 15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 바코드시스템 및 전시관람정보의 전산처리 등 첨단 전시정보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그 내용은 *전시별 입장관람객 총명부와 전산가공용 데이터 처리를 위한 전시별 관람객 정보책자 및 전산데이터" *참관업체중 본 전시와 관련되는차기 출품 가망고객을 분류해 자료로 만드는 "관련업체 정보고객 파악" *주 최자가 전시업무를 하면서 필요한 각종 업무지원용 소프트웨어인 "업무용 및방문객관리 소프트웨어 패키지" *기타 전시후 분석평가에 필요한 통계자료 등을 적극 응용해 체계적인 전시행사가 되도록 만전을 기했다.

또 참여업체들에는 *각 부스별로 바코드에 입력된 관람객의 내역을 당일 출력 제공해주는 "일일관람객 리스트" *고객들의 요망사항을 상세히 기록, 이를 책으로 만든 "전체관람객 명부" *전체 관람객중 참여 업체별로 각 부 스에 방문한 관람객의 자료와 그 업체에 관계된 업종별 관람객 정보를 참여업체의 컴퓨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산용 데이터 및 소프트웨어" 등이 제공된다.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