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타운(대표 신근영)이 중고PC 유통업에 나선다.
소프트타운은 PC 이용이 크게 늘면서 중고 PC 유통업이 새로운 사업영역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하고 중고 PC판매를 전담할 "컴퓨터아웃렛2000"설립에 본격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소프트타운은 이를 위해 오는 7월 개장을 목표로 용산전자상가 단지내에 2백 평의 매장을 마련、 본격적인 개설작업에 착수했다.
이 회사는 우선 서울 상계、 강동、 의정부、 춘천시 명동입구에 운영중인 C마트에 별도의 PC 중고 코너를 마련、 내달1일 개장하고 앞으로 본점과 전국 주요지역별 직영점을 연결、 중고PC유통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 다. 중고컴퓨터는 국내 PC보급대수가 5백만대를 넘어섰고 첨단기술 혁신으로 컴퓨터 라이프사이클이 짧아짐에 따라 그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이번 소 프트타운의 사업참여는 중고컴퓨터 유통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 다. <김재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