헵시바산업(주)이 일본의 클린테크놀로지 및 일성산업과 합작으로 한국크린테크노로지사 대표 박영수)를 설립、 반도체 장비시장에 진출한다.
3사가 자본금 2억7천만원을 출자해 설립한 한국크린테크노로지는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정화.세정시키는 드라이 타입의 스크러버를 주력 생산한다는 방침아래 올해에는 기존 일클린테크놀로지 제품의 유지보수에 주력하고 96년부터는 인천 남동공단내에 공장을 건설、 국내 조립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드라이 타입의 가스 스크러버 장비시장은 국내생산이 미미해 일본을 비롯한 외국에서 거의 수입해왔는데 이번 한국크린테크노로지의 설립으로 국산대체 가 한층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헵시바는 이와 관련、 23일 오후 6시 호텔신라에서 한국크린테크노로지 창립 기념식을 갖는다. <김경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