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단말기를 이용한 특허관련 자료 검색이 크게 늘고 있다.
21일 특허청에 따르면 특허출원、 등록조회、 상표검색 등 전산단말기를 이용한 자료검색이 지난 89년부터 매년 92.8%씩 증가해 올 1.4분기중 이용실 적이 총 1만5천건으로 89년보다 6.5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현재 세계 특허출원 검색용등으로 13대의 단말기를 설치했으며 앞으로 CD롬 공보소장이 확대됨에 따라 CD롬 이용실적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예상하고 있다.
한편 올 1.4분기 특허출원 등 관련자료 이용은 총 13만2천6백69건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3% 증가했다. 기록매체별로 보면 책자류가 95.4%로 가장 많았고 필름류는 3.3%、 CD롬은 1.3%에 불과해 CD롬 이용은 아직까지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기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