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업체들이 연합전선을 구축, 제주지역에서 고효율 조명기기의 판촉활동 을 벌이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등기구조합내 고마크협의회의 회원사들이 주축이 되어 고효율 조명기기 보급확산을 위한 첫 대상지역으로 제주도를 선정、 지난 12일부터 6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에 상주하면서 고마크를 획득한 전구식 형광등 및 전자식 안정기 등에 대한 제품설명회와 판매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제주지역 판촉활동에 참가한 업체는 금호전기 신광기업 국제조명 동명 전기 등 4개의 전구식 형광등 제조업체와 엘바 성일 라이텍 등 3개의 전자 식 안정기 제조업체들이다.
이들 업체는 학교 병원 호텔 등 전력소비량이 많은 대형건물을 주대상으로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이로 인해 제주지역에 대한 고효율 조명기기의 보급이 확산될 경우, 전력공급량이 다소 부족한 제주지역의 전력난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