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캐드(대표 여성K)가 건축용 캐드(CAD)의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한다.
23일 건캐드는 미국과 일본、 중국등지로 건축용캐드의 수출을 추진키로하고이에대한 현지반응등 타당성 검토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건캐드는 최근 열린 미 AEC쇼에 자사의 건축용 캐드인 "캐드파워"를 출품한결과、 이 전시 회에서 공동개발 및 딜러십 계약요청을 받는등 호응을 얻음에따라 대미수출 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에 들어갔다.
이와함께 일본시장에서 자사의 건축용 캐드가 최근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는 판단에 따라 오는 10월경 일본서 열릴 AEC쇼에 출품、 이의 성과를 바탕으로 일본시장 진출을 결정하기로 했다.
이밖에 작년 11월 방한한 중국SW사절단의 요청으로 중국 희망컴퓨터등과 대리점계약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건캐드는 "미국AEC쇼에서 30여개 이상의 업체로부터 "캐드파워 8.0"의 테스트버전 제공 요청을 받는등 진출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재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