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의 2단계 도시정보시스템(UIS) 구축사업이 오는 9월 완료된다.
23일 청주시는 지난 93년말부터 시작한 도시정보시스템 2단계 구축사업을 올 하반기에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시는 또 청주의 동부와 서부지역을 망라한 도시계획、 지상건물도 구축 및 이와 연계한 DB 구축 등을 내용으로 하는 3단계사업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청주시가 구축하는 UIS사업은 도심지역 DB의 경우 1천분의 1축척 수치도를바탕으로 제작했으며 외곽지역은 5천분의 1 축척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UIS구축사업과 관련, 청주시는 지금까지 약 4억원의 재원을 투입했다.
청주시는 오는 96년까지 3단계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97년말까지 외곽지를 포함한 전체 UIS구축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청주시가 구축중인 2단계 UIS사업은 삼우기술단(대표 조병성)이 맡아추진하고 있다. <이재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