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MS.일 소프트뱅크, 합작사 "게임뱅크" 내달 설립

PC용 게임소프트웨어의 개발.판매에서 제휴키로 합의한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MS 와 일본 소프트뱅크는 이를 위한 합작사 "게임뱅크"를 내달 설립한다고 최근 공식 발표했다.

게임뱅크사의 자본금은 4억5천만엔으로 소프트뱅크가 60%、 MS 일본법인이4 0%를 각각 출자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와관련、 소프트뱅크의 손정의사장은 MS 일본법인뿐아니라 미국 본사가 직접 출자할 가능성도 있어 현재 조정중" 이라고 밝혔다. 합작사의 본사는 소프트뱅크사내에 두고 사장은 손정의씨가 겸임하게 된다.

게임뱅크는 소프트웨어업체로부터 라이선스를 제공받아 게임기전용 소프트웨어를 MS의 PC용 운용체계(OS) "윈도즈95"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이식、 판매 한다. 1차년도에 30개 타이틀을, 3차년도에는 1백개 타이틀을 출하할 계획이 다. 이번 합작사업에는 반다이、 남코、 타이트 등 9개의 게임소프트웨어업체들이 참여의 뜻을 밝혔다. <신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