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영상기록매체 디지털 비디오 디스크(DVD)에서 양판방식의 SD(슈퍼덴시 티)규격을 공동제안.지지하고 있는 도시바、 마쓰시타전기 등 일.미.유럽 22 개사는 이 규격의 보급확대를 위해 "SD포맷진흥포럼"을 최근에 결성했다고 일본경제신문 이 보도했다.
이 행사에는 디스크제조장비업체、 부품업체 등 약 5백50개사가 참가했으며 소니측도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마쓰시타의 모리시타 사장은 "SD규격은 멀티미디어시대를 여는기본포맷이라고 톰슨 멀티미디어사의 앨런 프레스터회장은 대용량에서도뛰어난 음질.화질을 제공할 수 있어 게임이나 컴퓨터업계의 폭넓은 요구에 대응할 수 있다"고 각각 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대해 세가사의 나카야마 사장은 "SD는 성공할 수 있는 미디어다. 세가도 SD에 맞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며 지지의사를 시사했다. <신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