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배속 CD롬 드라이브를 주력품목으로 구성한 멀티미디어 키트가 잇따라 등장 해 하반기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D롬 드라이브의 주력모델이 2배속에서 4배속으로 급속히 전환됨에 따라 멀티미디어 키트업체들도 4배속 CD롬 드라이브를 주축 으로 한 멀티미디어 키트 구성에 본격 나서고 있다.
제이씨현시스템은 최근 크리에이티브 4배속 CD롬 드라이브와 웨이브테이블 방식의 16비트 사운드카드 "AWE32"로 구성한 멀티미디어 키트를 선보였다.
동준실업은 소니의 4배속 CD롬 드라이브에다 타이틀및 스피커 등으로 꾸민 멀티미디어 키트를 구상중이며 서한전자도 도시바및 LG전자의 4배속 CD롬 드라이브와 자사 웨이브테이블 방식의 16비트 사운드카드 "명창"을 한데 묶은 키트 구성을 준비중이다.
옥소리도 하반기부터 4배속 CD롬 드라이브에다 자사 사운드카드를 넣는 방식 의 멀티미디어 키트를 출시키로 하고 현재 소니및 마쓰시타、 LG전자와 4배 속 CD롬 드라이브 공급 문제를 협의중이다.
이밖에 다우기술、 아이시스등 멀티미디어 키트업체들도 4배속 CD롬 드라이 브를 핵심으로한 멀티미디어 키트의 구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이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