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일정밀(대표 정강환)은 가정용 홈팩스와 일반사무용 팩스 3개기종을 이달초부터 시판、 팩스 내수시장에 본격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태일정밀이 시판하는 홈팩스 "나이스콜"은 팩스송수신 등 기본기능 이외에 16단계로 명암을 조절하는 하프톤(Half Tone)기능을 비롯 원터치 다이얼、 5장 자동급지(ADF) 등 편의기능을 채택했다.
태일은 또 이 제품이 30M기록지를 사용하도록 설계、 용지를 자주 갈아끼워야 하는 불편을 덜었다.
한편 태일이 일반 사무용으로 시판하는 "TI-1050" "TI-2000"은 32단계의 하프톤 용지말림 방지기능、 원터치 다이얼、 10장 ADF 등을 채용해 일반업무에 편리하도록 했다.
태일은 홈팩스인 나이스콜은 30만원에、 TI-1050은 65만원에、 TI-2000은 75 만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태일정밀은 이번에 시판하는 저가 감열팩스 3개기종 이외에 잉크제트 및 레이저방식의 일반용지팩스(PPF)도 개발、 팩스사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함종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