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에릭슨사는 세계 최초로 전세계 어디서든지 통화할 수 있는 UPT(Un iversal P-ersonal Telecomm-unications:범세계개인통신)의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에릭슨사는 UPT 상용서비스를 위해 노르웨이의 국영통신업체인 텔레노아사와 전세계 5백여 가입자를 대상으로 1년동안의 시험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상용서비스를 개시했다.
처음으로 제공되는 UPT상용서비스는 에릭슨이 텔레노아사에 공급한 AXE교환 기와 지능망 플랫폼 IN 2.0 애플리케이션을 바탕으로 이뤄지며 앞으로 음성 、 팩스、 데이터 및 비디오 등 다양한 형태의 통신이 가능하다.
개인고유의 UPT 전화번호를 갖는 가입자는 위치에 관계없이 세계 어느지역에 서나 UPT시스템을 통해 통화할 수 있다.
에릭슨사의 한 관계자는 "에릭슨은 이번 시범서비스를 바탕으로 통신사업자 들에게 UPT시스템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시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