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식 안정기 전문업체인 (주)화승전기(대표 이원종)가 택시 광고판용 안정 기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화승은 최근들어 형광등을 채용한 택시 광고판이 기존 백열전구를 사용하던것에 비해 조도가 높아 광고효과도 상대적으로 뛰어난 것으로 평가됨에 따라 택시광고판에 형광등의 채택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관련 안정기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고 있다.
동사는 이와관련, 최근 (주)진영전기의 20W 더블(2등) 형광등과 연계、 서울 시내 택시에 3천개의 택시 광고판용 안정기를 공급한데 이어 연말까지는 공급량을 4만~5만대로 확대、 올해에만도 6억~7억원의 관련매출을 올릴 계획이 다. 또 내년에는 서울시내 택시 8만대분에 대한 공급물량을 수주하고 이후 지방 에 까지 영업범위를 확대해나간다는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판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승은 안정기 모델을 지속적으로 다양화해 나가는 한편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자체공장을 확보하는 방안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이은용 기자>